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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 권상우 "남자다움의 끝판왕 보여주겠다"


입력 2019.10.01 13:44 수정 2019.10.01 13:44        이한철 기자
배우 권상우가 '신의 한수: 귀수편'을 통해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 수컴퍼니 배우 권상우가 '신의 한수: 귀수편'을 통해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 수컴퍼니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대표작 '말죽거리 잔혹사'를 잊게 할 통쾌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권상우는 1일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신의 맡은 귀수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15년 전 '말죽거리 잔혹사' 이야기가 아직도 많이 나온다. 빨리 귀수가 나와서 옛날 이야기는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권상우는 '말죽거리 잔혹사' 당시 자신의 연기에 대해 "풋풋한, 아직은 미성숙한 모습이었다"면서 "귀수는 남자다움의 끝판왕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다. '저걸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단히 노력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신의 한수: 귀수 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상우 외에도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이 출연하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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