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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소송비용 증가로 이익부진…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9.09.30 08:21 수정 2019.10.10 09:20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22만원→20만원 하향

키움증권은 30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3분기 소송비용 증가로 이익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6일 알비스 잠정 판매 중단 소식으로 지난주 대웅제약의 주가는 11% 이상 하락했다"며 "소송 비용 증가 등으로 3분기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8%, 53.4% 증가한 2571억원, 1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154억원에는 한참 못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알비스 판매 중지 등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며 "향후 다른 제품이 알비스를 대체할지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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