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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13.8% 감소…9개월 연속 하락세


입력 2019.09.16 12:13 수정 2019.09.16 12:16        이소희 기자

관세청, 8월 수출입 현황 발표, 일본 수출은 6.6% 줄어

관세청, 8월 수출입 현황 발표, 일본 수출은 6.6% 줄어

8월 수출이 전년 8월 대비 13,8% 감소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8월 대비 13.8% 감소한 441억 달러, 수입은 4.2% 감소한 425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품목별로는 주요 수출품목 중 선박(185.3%), 무선통신기기(51.7%), 가전제품(24.2%) 승용차(5.6%)가 증가했다. 반면 액정디바이스(-61.8%), 반도체(-30.7%), 석유제품(-15.2%), 자동차 부품(-5.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대상국 중 싱가포르(66.3%), 베트남(3.1%)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1.4%), EU(-11.6%), 미국(-6.8%), 일본(-6.6%) 등은 감소했다.

8월 수입은 메모리 반도체(12.9%), 의류(11.0%), 가스(7.2%)는 증가했으나 원유(-11.6%), 기계류(-4.7%), 사료(-1.3%)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7.2%), 호주(12.0%), 미국(7.2%)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12.0%), 일본(-8.2%), EU(-6.6%), 중국(-2.5%) 등은 감소했다.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관세청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관세청

8월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흑자로, 2012년 2월 이후 9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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