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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나성범, LA에서 무릎 재활


입력 2019.09.09 14:03 수정 2019.09.09 14: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3개월 가량 예정

나성범이 재활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 연합뉴스 나성범이 재활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 연합뉴스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재활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NC는 9일 나성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13일에 출국해 3개월 동안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다.

나성범은 지난 5월 3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루 도중 전방십자인대와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그는 NC 재활군에서 무릎 관절 주변부 근육의 근력 회복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과 무릎 안정화를 위한 균형 감각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미국행에는 NC의 구단 트레이너가 1주 정도 동행해 나성범의 현지 적응과 재활 프로그램 계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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