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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내달 3~4일 부산서 아시아 주택금융발전 국제회의 개최한다


입력 2019.08.28 10:26 수정 2019.08.28 10:33        배근미 기자

부산 롯데호텔 및 누리마루서 2019 AFIS 및 ASMMA 연차총회 개최

'주택금융의 새로운 시대' 주제로 ESG채권, 주택연금 발전방안 등 논의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국제금융중심지인 부산에서 채권유통시장 및 아시아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국제금융중심지인 부산에서 채권유통시장 및 아시아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국제금융중심지인 부산에서 채권유통시장 및 아시아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주금공은 오는 9월 3~4일 양일 간 부산 롯데호텔 및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아시아 주택금융시장의 발전과 주택금융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19 AFIS(채권유통시장회의) 및 ASMMA(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 AFIS 회의 및 ASMMA 연차총회‘는 올해로 6회째인 국제행사로,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회 및 부산시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 ASMMA 회원사의 임직원,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글로벌 금융기관 및 언론사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The New Era of Mortgage Finance(주택금융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주택금융 주요 이슈인 ▲ESG채권 ▲장기채권·유동화시장 ▲주택연금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학계 저명인사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또 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ASMMA 연차총회’에서는 12개 아시아주택금융기관들이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현안 및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차기 개최 기관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금융컨퍼런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 주택금융제도 주요 이슈와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의 주택금융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회의 개최에 따라 국제금융중심시인 부산시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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