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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0년도 5급 신입직원 75명 채용한다…"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9.08.28 09:48 수정 2019.08.28 09:54        배근미 기자

감독검사 업무 수요 증가, 청년 일자리 확충 등 감안해 채용규모 확대

"'블라인드 채용' 기반 전 과정 투명성 확보...공정 채용문화 정착 기대"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2020년도 5급 신입직원 채용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

28일 금감원은 "감독·검사 업무 인력수요 증가 및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5급 신입직원을 75명 채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채용분야는 경영학(22명)과 법학(18명), 경제학(17명), IT(9명), 통계학(4명), 금융공학(3명), 소비자학(2명) 등 7개 분야다. 이는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로, 9월 28일 1차 필기시험, 10월 19일 2차 필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1, 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중 임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채용절차 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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