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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법조계·재계 “명확한 증거 없이 글로벌 기업 총수 부재 초래 안돼”, 상폐 위기 코오롱티슈진, 미국 임상 재개 매달리는 이유 등


입력 2019.08.27 20:57 수정 2019.08.27 20:58        스팟뉴스팀

▲법조계·재계 “명확한 증거 없이 글로벌 기업 총수 부재 초래 안돼”

오는 29일 이뤄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에 대법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조계와 재계에서 명확한 증거 없이 글로벌 기업 총수의 부재를 초래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29일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의 운명이 갈리는 가운데 증거재판주의라는 기본적원 원칙을 준수하고 커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고려가 이뤄져야 한다는 분위기다.

▲상폐 위기 코오롱티슈진, 미국 임상 재개 매달리는 이유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 코오롱티슈진이 마지막 카드로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꺼냈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3상 재개 여부가 티슈진의 존폐를 가를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심위는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2017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제출한 서류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기재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고 봤다.

▲검찰, 조국 의혹 경남 교육계 동시다발적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경남 교육계를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 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조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학재단인 창원시 진해구 웅동학원, 조 후보자 딸이 재학 중인 양산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사학재단을 관리·감독하는 경남교육청 관련 부서를 각각 압수수색 했다.

▲경찰, 무면허 상태로 만취 운전하다 도로서 잠은 40대 적발

무면허 상태에서 만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포항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 17분께 포항시 북구 도심지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었음에도 멈춘 채 움직이지 않았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경음기를 울렸음에도 차가 움직이지 않고 운전자가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고서는 112에 신고했다. 인근 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은 차를 흔들고 창문을 두드려도 운전자가 깨어나지 않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조수석 창문을 깨고 구조에 나섰다. 그 순간 고개를 숙이고 있던 운전자가 움직였다.

▲홍콩서 과격시위자 제보에 현상금 1억5000만원 걸려

홍콩의 한 단체가 최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벌어진 과격 행동과 관련, 최고 100만 홍콩달러(약 1억5456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시위참여자 검거에 나섰다.

'803 행동'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이 단체는 대공보(大公報)와 문회보(文匯報) 등 홍콩 내 친(親) 중국 매체 1면에 광고를 싣고 과격 시위대를 현상 수배한다고 밝혔다.

▲아들 여자친구에게 마약 강제투약 혐의 50대 검거

아들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6)씨를 체포해 포천경찰서로 압송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자기 아들의 여자친구인 B씨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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