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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중남미 기업 2곳과 LED가로등 MOU 체결


입력 2019.08.27 17:03 수정 2019.08.27 17:14        이홍석 기자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참가...볼리비아·과테말라

스마트 제어 기술 접목 제품 소개...해외 수출 판로 확대

박명구 금호전기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과테말라 현지기업 관계자와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금호전기 박명구 금호전기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과테말라 현지기업 관계자와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금호전기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참가...볼리비아·과테말라
스마트 제어 기술 접목 제품 소개...해외 수출 판로 확대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금호전기가 볼리비아·과테말라 등 중남미국가 기업 2곳과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섰다.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한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스마트 제어기술이 접목된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및 보안등 등 아웃도어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수출 판로확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전시회 첫 날인 26일 볼리비아와 과테말라 지역에 LED 가로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현지기업 2개사와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MOU을 체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볼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남미 6개국의 LED 가로등 교체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데 볼리비아는 주요 도시에 가로등 16만5000대, 약 330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과테말라도 수도권 주요 시가지에 LED 가로등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로등 8만5000대, 약 2000만달러 규모로 교체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MOU를 체결한 중남미 2개 나라 외에도 향후 해외 여러나라 등에 LED 가로등을 비롯한 수익성이 큰 아웃도어용 LED 조명 제품을 적극 수출,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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