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중남미 기업 2곳과 LED가로등 MOU 체결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참가...볼리비아·과테말라
스마트 제어 기술 접목 제품 소개...해외 수출 판로 확대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참가...볼리비아·과테말라
스마트 제어 기술 접목 제품 소개...해외 수출 판로 확대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금호전기가 볼리비아·과테말라 등 중남미국가 기업 2곳과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섰다.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한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스마트 제어기술이 접목된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및 보안등 등 아웃도어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수출 판로확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전시회 첫 날인 26일 볼리비아와 과테말라 지역에 LED 가로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현지기업 2개사와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MOU을 체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볼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남미 6개국의 LED 가로등 교체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데 볼리비아는 주요 도시에 가로등 16만5000대, 약 330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과테말라도 수도권 주요 시가지에 LED 가로등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로등 8만5000대, 약 2000만달러 규모로 교체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MOU를 체결한 중남미 2개 나라 외에도 향후 해외 여러나라 등에 LED 가로등을 비롯한 수익성이 큰 아웃도어용 LED 조명 제품을 적극 수출,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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