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조선해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500원(2.37%)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는 장 마감 후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2105억원과 1973억 규모의 1만5000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3척, 9만CBM급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아시아 소재 선사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PC선의 경우 지난해 말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8.0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2021년 9월8일까지다. LPG선 수주의 경우 7.5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1년 11월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