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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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