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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물고기 박람회…최고의 관상어 품종 등 품평회 개최


입력 2019.08.12 11:13 수정 2019.08.12 13:33        이소희 기자

16~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관상어산업 저변 확대 및 교류 장 열려

16~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관상어산업 저변 확대 및 교류 장 열려

해양수산부가 ‘관상어, 행복한 내일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에서 ‘제5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에 따라 관상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상어 관련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5회째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61개사 231개의 관상어‧수조 홍보부스와 수조꾸미기 출품작 350여 개 등 역대 최고 규모의 전시와 콘텐츠가 마련된다.

풍성한 볼거리 제공뿐 아니라 중국, 대만 등 5개국 30여 명의 해외바이어도 참여해 국내의 우수한 관상어용품의 수출길이 열리는 기회도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에는 동호인·업체·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관상어와 수조 인테리어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 중 최고의 관상어 품종과 수조 인테리어를 선정하는 품평회도 열릴 예정이다.

2018년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대상 ⓒ해수부 2018년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대상 ⓒ해수부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에 금상(8점), 은상(8점), 동상(8점), 특별상(2점) 등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상어 기르기 강의, 미니어항 만들기, 닥터피쉬 등 체험행사, 열대어 나눔 및 소형수조 추첨행사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은 전시 관상어와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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