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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 ‘중부권 SK에너지‧남부권 에쓰오일’ 선정


입력 2019.07.31 13:14 수정 2019.07.31 13:14        조재학 기자
알뜰주유소 전경.ⓒ연합뉴스 알뜰주유소 전경.ⓒ연합뉴스

두 차례 유찰 끝에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가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실시한 알뜰주유소 6차년도 유류공급사 선정 입찰결과,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에쓰오일이 각각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22일과 24일 알뜰주유소 입찰에 나섰지만, 유류공급사를 구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는 총 4개사가 응찰했으며, 이 중 공급자로 선정된 SK에너지, 에쓰오일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전국 알뜰주유소에 수송용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물량은 50억ℓ로 2년 전 28억ℓ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알뜰주유소 사업이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유가 안정화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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