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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출시 반년 만에 6000억원 돌파


입력 2019.07.26 11:38 수정 2019.07.26 11:46        배근미 기자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주요 24개 금융사와 MOU 맺고 퇴직연금 판매

높은 금리, 높은 기업신용등급, 판매 채널 다양화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7개월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의 신규 실적이 최근 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25일 기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 (12개월 기준, 세전), 확정급여형(DB)이 연 2.7%(12개월 기준, 세전)다.

이는 현재 시중은행들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보다 약 0.5%p ~ 0.7%p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출시 이후 높은 금리, 기업인지도, 판매채널의 다양화 등이 주요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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