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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재개발지역 폭발사고…50대 농성자 사망


입력 2019.06.24 19:09 수정 2019.06.24 19:09        스팟뉴스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재개발4구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재개발 보상금 농성을 벌이던 50대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졌다.

2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최모(52)씨는 전날 오전 11시 26분께 청량리 재개발4구역 2층짜리 폐건물을 점거하고 옥상에서 보상금 관련 농성 도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었다.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최씨와 함께 있던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최씨 등이 갈탄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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