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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 "신진 현대미술가 한류 붐 일으키길"


입력 2019.06.20 14:46 수정 2019.06.20 14:47        박유진 기자
KEB하나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Korean Eye 2020'를 후원한 뒤 'Korean Eye 2020: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념 전시회 시작에 앞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PCA Chairman & Founder) PCA 회장 겸 창립자(사진 맨 왼쪽),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Serenella Ciclitira, PCA CEO & Founder) PCA CEO 겸 창립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필리 아담스(Philly Adams, SAATCHI Gallery Director)사치갤러리 총괄디렉터(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세현 제1회 코리안아이 작가(사진 맨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Korean Eye 2020'를 후원한 뒤 'Korean Eye 2020: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념 전시회 시작에 앞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PCA Chairman & Founder) PCA 회장 겸 창립자(사진 맨 왼쪽),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Serenella Ciclitira, PCA CEO & Founder) PCA CEO 겸 창립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필리 아담스(Philly Adams, SAATCHI Gallery Director)사치갤러리 총괄디렉터(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세현 제1회 코리안아이 작가(사진 맨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20일 "하나은행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은행으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재능있는 신진작가들이 글로벌 미술계에 신선한 한류 바람을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지 행장은 이날 서울시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Korean Eye 2020'의 후원을 알리는 기념식을 치룬 뒤 이 같이 발언했다.

하나은행은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국내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는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Global Eye Project) 1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지난 2009년 영국의 PCA(Parallel Contemporary Art)는 아시안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재능있는 신진 현대미술 작가를 발굴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바 있다. 한국에서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및 혼합매체 분야 한국 신진 작가 30명이 참여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후원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은행 본점 로비에서 작가들의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중견작가로 성장한 권기수, 배준성, 이림, 이세현, 지용호, 심승욱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작가들은 오는 2020년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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