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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데일리안 금융비전 포럼, 외교관 휴대폰 색출 적발 논란,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화웨이 제재 비상, 갤럭시폴드 출시 초읽기 등


입력 2019.05.23 20:52 수정 2019.05.23 20:52        스팟뉴스팀

▲[2019 금융비전포럼] 신남방서 찾는 생산적 미래…모두가 주인공이었다
23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신남방 전략 고도화, 한국 금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데일리안 2019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이 개최됐다. 금융권 전문가 및 정치권과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은 이날 포럼에서 아세안 지역에서의 성장 활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이사는 "지난해 데일리안은 동남아 주요 국가들을 직접 돌아보고 한국 금융사들의 활약상을 전했고,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 중인 아세안 지역이 한국 금융의 미래 청사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정부가 성장판이 닫혀 있는 한국 경제의 활로로 신남방 전략을 정조준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文대통령, 부시 前대통령 만나 '한미동맹' 7차례 거론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부시 전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큰 의의'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한미동맹'이라는 표현만 7차례 사용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과거와 현재'의 한미동맹이 견고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靑, 외교관 휴대폰 색출 적발…한국당 "민낯 들킨 공익제보 보복"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공개하자 청와대가 강 의원에게 관련 자료를 넘긴 외교관을 색출해 적발했다. 한국당은 이에 "공익제보에 대한 보복"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안으로는 (국민을) 기만하고 탄압하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별감찰단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강 의원이 밝힌 내용에 대해 "이 정권의 굴욕 외교와 국민 선동의 실체를 일깨워준 공익제보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文대통령,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9개 부처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재욱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경욱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통업계, 美 ‘화웨이 제재’에 비상...LGU+ 대책은?
미국 정부의 ‘화웨이 판매 제한’ 조치로 국내 이동통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통신, 장비부터 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장 LG유플러스의 경우 화웨이의 장비를 납품받고 있어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화웨이의 국내 스마트폰 출시 역시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5G 네트워크 망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 장비는 수도권, 삼성과 에릭슨 장비는 충청도와 전라도, 노키아는 수도권 남부 및 경상도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 출시 초읽기...삼성 독주 계속되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내놓은데 이어 폴더블 단말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결함문제를 개선한 가운데, 경쟁사였던 화웨이가 악재를 맞으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선점 우위가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통3사에 갤럭시폴드 시제품으로 망 연동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전파 인증 테스트 등을 진행중이다. 전파 인증은 제품 출시 사전단계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달말 혹은 6월 초 출시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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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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