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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靑 김연철‧박영선 임명 강행, 검찰 '예산자료 유출 의혹' 심재철 기소유예 등


입력 2019.04.08 20:58 수정 2019.04.08 22:38        스팟뉴스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향년 70세

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하며 한 병원에서 폐 질환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文대통령 김연철‧박영선 임명 강행…10번째 '국회 패싱'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김‧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현 정부 들어 국회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이상 인사의 수는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검찰 '기재부 예산자료 유출 의혹' 심재철 기소유예

검찰이 정부의 미공개·미인가 예산자료 100만건 이상을 무단으로 열람·유출했다는 의혹을 산 심재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진수 부장검사)는 8일 심 의원의 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남기 “수출 당분간 어려워, 추경으로 경기보강 추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부진한 수출과 관련해 대외 여건과 수출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당분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올해 수출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모습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당분간 녹록치 않은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고성 산불 원인은 한전 관리부실?…배전 유지보수비 대폭 삭감

강원도 고성 산불이 전봇대 개폐기 주변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잠정 확인되면서 이를 관리하는 한국전력의 배전 유지보수 예산 삭감이 도마에 올랐다. 산불 원인이 결국 '관리부실'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8일 한전이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제출한 배전 유지보수 예산 집행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1조4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실적인 1조8621억원과 비교해 4203억원(22.6%)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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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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