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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출신용보증 매입외환 출시


입력 2019.04.04 16:07 수정 2019.04.04 16:08        부광우 기자
남종현(왼쪽) ㈜라바상사 대표와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이 서울 여의도 소재 신한은행 여의도중앙기업금융센터에서 진행한 수출신용보증서(매입) 매입외환 1호 약정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남종현(왼쪽) ㈜라바상사 대표와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이 서울 여의도 소재 신한은행 여의도중앙기업금융센터에서 진행한 수출신용보증서(매입) 매입외환 1호 약정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신상품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을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 1호 발급기업인 ㈜라바상사와 수출거래 약정을 체결했다.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결제일 이전에 은행이 매입해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이용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의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본ᆞ지사 이외 수출 거래 시 환가료를 우대하는 동행수출매입외환 ▲환율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선현물환 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호 보증서 발급기업과의 수출거래 약정을 시작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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