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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재보선 올인' 황교안, '삼합' 행보 주목, 개성연락사무소 철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올해도 文대통령은 없었다, 김학의 출국금지


입력 2019.03.23 17:00 수정 2019.03.23 16:09        스팟뉴스팀

▲'재보선 올인' 황교안, '삼합' 행보 주목

경남 창원의 5평 원룸에서 배우자와 함께 기거하며 재보선에 '올인'하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삼합'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황 대표는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새벽 일찍 창원에서 출발한 뒤 기념식이 끝나자 대전통영간고속도로를 타고 통영으로 돌아와 곧바로 통영중앙시장에서 열린 정점식 후보의 지원유세에 함께 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개성연락사무소 철수…'썸 타던 김정은, 떠나가나'

지난 한해동안 한반도 정세에 대해 외교 안보 전문가들이 탄식하며 내놓은 말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일관적인 '저자세' '퍼주기' 대북정책은 우리를 얕잡아 보게 할뿐, 완전한 비핵화 달성은 오히려 더 요원하게 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22일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일방 통보하고 북측 인원을 사무소에서 철수시켰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올해도 文대통령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한번도 기념식을 찾지 않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신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추모사를 했지만, 국군 최고통수권자의 불참으로 반쪽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2002년 제2연평해전 등 북한의 무력도발을 상기하며 희생된 국군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지정된 정부 기념일이다.

▲'별장 성접대’의혹 김학의, 긴급 출국금지

이른바 '별장 성폭력'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긴급 출국금지됐다. 김 전 차관은 전날인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제지당하고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는 그를 긴급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특수강간 의혹' 수사를 앞둔 김 전 차관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은 오늘 새벽 0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증거인멸 정황 포착…황금폰 공장초기화

성관계 동영상 등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1대에서 증거 인멸 시도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가 앞서 제출한 휴대전화 3대 중 1대에서 증거인멸 시도 정황이 발견됐다. 정씨는 2016년 범행 당시 사용했던 이른바 ‘황금폰’과 가장 최근까지 썼던 휴대전화는 그대로 제출했지만, 나머지 한대는 초기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모두 삭제했다.

▲술 깬 주류주, 속타는 투자자···신사업 매력 통할까

주류업 침체기와 함께 관련주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국내 대표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은 최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시장의 우려를 확산시켰다. 이들 기업은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9일 국순당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며 장 종료 시까지 주권 거래를 정지했다. 국순당은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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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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