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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성 화학단지 폭발사고…사망자 64명까지 증가


입력 2019.03.23 15:57 수정 2019.03.23 14:57        스팟뉴스팀

중국 동부 장쑤성 옌청(鹽城)시 화학공업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사망자가 64명까지 늘었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옌청시 톈자이(天嘉宜)공사가 운영하는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 집계치가 64명으로 증가했다. 당국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21명은 중태에 빠져 있으며, 73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산당 지도부는 이번 사고를 특별히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해 중앙정부 조사단을 조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 당국은 폭발이 발생한 화학공장 관계자를 구속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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