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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오토, 7인승 럭셔리 중형 밴 '브이스타' 출시


입력 2019.02.14 14:07 수정 2019.02.14 14:07        조인영 기자
브이스타ⓒ와이즈오토 브이스타ⓒ와이즈오토
와이즈오토는 7인승 중형 밴 '브이스타(V-Star)'를 출시하고 럭셔리 중형 밴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이스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중형 밴인 '브이 클래스(V-Class)'의 북미 버전인 메트리스(Metris) 모델을 직접 수입해 와이즈오토만의 독창적인 바디빌더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재탄생 시킨 모델이다.

중형 밴 시장은 국내 판매량이 연간 8만대 수준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와이즈오토는 럭셔리 대형 밴 ‘유로스타’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중형 밴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한 맞춤형 옵션으로 구성된 ‘브이스타’ 시리즈를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CEO 고객군 공략을 위해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격벽을 설치해 완벽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리무진 모델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인승 브이스타는 전장 5190mm, 전고 1910mm로 럭셔리 대형밴 유로스타 보다 높이는 43cm 낮고 길이는 73cm 작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최고급 나파 가죽이 시공된 항공기 스타일의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는 전동식 메모리기능과 통풍 및 히팅 기능이 모두 기본 탑재(승객석 1,2열)돼 있다.

특히 승객석의 1열 시트는 2단 레그 서포트가 장착돼 안락함을 제공한다. 리얼 메탈 소재가 가미된 가죽 인테리어, 피아노 블랙의 우드 트림,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컬러와 밝기로 조절이 가능한 파노라마 앰비언트 라이트, 고급형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천장에는 은하수를 보는 듯 한 조명을 시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미니 냉장고가 기본 비치되며 차량 내 LTE 무선 인터넷 공유 시스템과 LTE 스카이라이프 셋탑 시스템, 고휘도 독서등, 독일 바흐만(BACHMANN)사의 멀티 콘센트(220V+HDMI+USB) 등도 기본 장착돼 있다.

센터콘솔의 터치형 센터페시아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모바일과 연동돼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이동 중 업무 처리를 위한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와이즈오토는 지난햐 유로스타와 유로코치를 총 93대를 판매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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