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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 예비 귀농인 위한 교육 자리 마련


입력 2019.02.14 11:23 수정 2019.02.14 11:24        홍광표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은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이사장 김용환)’가 오는 16일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찾아가는 귀농설계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농촌 생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진도군 민간단체가 농촌 이주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은 진도 농민들과 함께하는 무료 교육으로 이달 16일과 13일, 내달 16일과 23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진도군 일자리 투자과 일자리 담당자는 “최근 귀농·귀촌의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귀농 경험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은 내년 진도군 현지에 체험교육농장을 기반으로 귀농학교를 개설,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공동체 구성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김용환 진도함께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존의 의의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명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모집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로 문의하면 된다.


홍광표 기자 (hkp@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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