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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콤플렉스 있었나? 남편 외도 의심했던 까닭은...


입력 2019.01.18 09:33 수정 2019.01.18 09:33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사진=TV조선 '두번째 서른'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두번째 서른' 방송캡처
방송인 이성미에게 ‘콤플렉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한 이성미는 아빠 없는 아이를 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힘들었던 시기를 혼자 버텨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런 이성미는 조대원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에도 이성미는 처음부터 마음이 안정되진 못했다.

한 방송에서 이성미는 “내가 지금은 그 단계를 넘어섰는데 난 콤플렉스가 있다. 그것 때문에 남편에 대해 의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내가 키가 작다. 남편이 나보다 큰 여자를 쳐다보면 화가 난다. 근데 요즘 애들은 나보다 다 크다. 그러니까 늘 화가 나 있다"며 "또 요새 애들은 다 예쁘다. 괜히 의심을 하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성미는 "내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다. 그래서 어리고 키크고 예쁜 애들을 쳐다만 봐도 '왜 쳐다봐?'라고 하게 된다. 그럼 남편은 '내 눈 갖고 잠깐 스쳐 지나가는 것 봤는데 얘는 왜 이럴까' 생각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성미는 "난 이런 마음이 캐나다에 갔다 와서 좀 빠졌다. 40대까지는 굉장히 예민했다"며 "남편에 대해 누가 얘기하면 '우리 남편을 어떻게 알지? 왜 저러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미련해 보였다"고 고백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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