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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신지식농업인’ 16명 선정

  • [데일리안] 입력 2018.11.02 08:53
  • 수정 2018.11.02 08:56
  • 이소희 기자

쌀묵개발 소영진·표고버섯 대량생산 조해석 등 선도농업인 인증

쌀묵개발 소영진·표고버섯 대량생산 조해석 등 선도농업인 인증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신지식농업인 16명이 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6명의 선도농업인이 경북 칠곡에서 열린 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에서 신지식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은 ▲조해석(표고버섯) ▲백남일(오디) ▲안용대(낙농·유가공) ▲소영진(묵류) ▲이석변(수박) ▲허정철(배) ▲황재익(새싹인삼) ▲김영순(배·배즙) ▲박성수(낙농·유가공) ▲도용구(참외조청한과) ▲정옥례(미곡·장류) ▲박재현(포도 접삽목묘) ▲박춘식(과실수 묘목) ▲김홍태(흰점박이 꽃무지) ▲오천호(이유식) ▲서석태(감귤) 등이다.

신지식농업인은 기존 방식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성, 습득한 지식을 지역농업인에게 적극 전파하는 실천성과 지역 농업·농촌에 공헌하는 사회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이들 2018년도 신지식농업인은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66명 중 서류평가, 전문가평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새로 선정된 주요 신지식농업인 사례를 보면, 전북 남원의 지리산맑은물춘향골 소영진 대표의 경우 3대째 이어온 전통묵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쌀묵 개발 등 전통 묵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소 대표는 연구 활동을 통한 제품개발로 쌀묵 제조법 등 7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쌀, 산수유 등 지역 특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 이천의 청운표고 조해석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로 톱밥배지와 대량생산을 가능케 한 세계 최초의 표고버섯 병재배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농림식품신기술 인증(NET)을 취득했다.

이 같은 기술로 조 대표는 2017년 농업마이스터(품목전문농업경영인)로 선정된 바 있고, 주변 농업인, 귀농예정자 등에게 기술을 전파, 자체생산한 고품질 톱밥배지를 공급해 표고재배 농업인의 기술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 영광의 아름답게그린배 김영순 대표는 ‘어린배를 이용한 배즙 상품화’라는 아이디어로 창업사업에 선정돼 배즙 시장에 뛰어 들었고, 맛과 영양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특히 김 대표는 일본식 전정기술을 도입해 3여 년 간 소득을 포기하면서까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품질향상은 물론 수확량을 1.5배가량 증가시킨 바 있으며, 35명의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협동조합을 설립·교육해 선도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 하동의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는 친환경 영유아식품 개발을 통한 유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모바일 유통으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 및 판로지원을 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서울에서의 사업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귀농해 제철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이유식 등 327종의 영유아가공식품을 개발했다. 농업분야 청년벤처 창업 대표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규 선정된 신지식농업인들이 우리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계농 교육, 농업·농촌 교육훈련 강사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선정해 왔으며 올해 신규 선정된 16명을 포함해 20년간 총 43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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