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강성훈, 고지용 이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왜?


입력 2018.09.21 11:43 수정 2018.09.21 18:37        문지훈 기자
ⓒ(사진=강성훈 SNS) ⓒ(사진=강성훈 SNS)

강성훈이 잇따른 의혹으로 젝스키스 역사에 흠집을 내고 있어 팬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결국 강성훈은 21일 소속사 YG를 통해 "강성훈이 개인사로 인해 공연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강성훈의 결정을 받아들였지만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애꿎은 다른 멤버들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 됐다.

강성훈이 이런 결정을 한 배경은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돌연 취소해 현지 주최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거기에 팬클럽 후니월드가 공금을 착복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강성훈의 잇따른 물의에 현재 젝스키스 팬덤은 그에게 등을 돌릴 기세다. 젝스키스의 팬 커뮤니티는 강성훈을 향해 '그룹을 떠나라'는 성명까지 발표했고, 그룹의 이미지 실추를 야기한 강성훈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조목조목 언급하고 있다.

젝스키스 멤버를 향해 팬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달가울리 없지만, 팬들이 총대를 직접 멘 것.

젝스키스 멤버를 향해 퇴출 성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젝스키스 원년멤버였던 고지용에게도 퇴출성명이 나온 바 있다.

당시 고지용이 일하던 광고대행사가 그룹의 브랜드를 부당사용하고, 팬덤의 명성을 이용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마케팅에 활용한 것에 팬들은 공분했다. 그 결과 고지용은 현재 포털사이트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이름이 제외됐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