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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금융투자협회, 지역 금융산업 도약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09.21 16:28 수정 2018.09.21 16:28        김지수 기자

금투협,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지원 및 공급기반 확대

전북도, K-OTC 시장 통한 혁신·벤처기업 창업 및 투자 유치 등 약속

전라북도와 금융투자협회가 21일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성장 자본공급 생태계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라북도 유망기업 발굴 및 자본공급·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금융투자협회는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지원 및 수도권 외 기업에 대한 혁신자본 공급 기반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K-OTC 시장을 통해 혁신·벤처기업의 창업, 투자유치·확대, 기업성장 등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전라북도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라북도는 기금운영본부 전북이전 후 도내 산업을 금융산업과 연계·발전시키기 위해 금융중심지 지정, 금융타운 조성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면서 “금융투자협회도 향후 전라북도와 함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과 함께 전북도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전북도 내 우량 혁신·벤처기업이 K-OTC 등 자본시장을 통해서 자금을 공급받아 성장하고, 그 혁신성장의 성과를 지역경제와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수 지역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모험자본 공급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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