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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SKY 캐슬' 주연


입력 2018.08.29 09:04 수정 2018.08.29 09:06        부수정 기자
배우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가 JTBC 새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연으로 나선다.ⓒJTBC 배우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가 JTBC 새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연으로 나선다.ⓒJTBC

배우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가 JTBC 새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연으로 나선다.

29일 제작진에 따르면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염정아는 한서진 역을 맡았다. 두 딸의 자녀교육도, 남편의 내조도 완벽한 서진은 SKY 캐슬 안, 그 0.1%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이태란이 연기할 이수임은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은 동화작가다. 서진의 주도로 스카이 퀸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되지만, 똑똑한 아들 덕분에 새로운 퀸으로 떠오른 후, 서진의 비밀까지 눈치채게 된다.

장르를 불문한 디테일한 연기로 극을 장악하는 윤세아는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으로 분한다. 정열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쇼퍼홀릭 진진희 역은 오나라가 연기한다.

제작진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봐야 할 것 같은 연기력을 가진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를 캐스팅,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 겉으로는 귀족처럼 살고 있지만, 속은 욕망과 시기로 가득 찬 스카이퀸 4인방의 풍자극을 최고의 연기 내공으로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의 저울', '각시탈', '골든 크로스'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대물', '후아유',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는 '제3의 매력'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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