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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릭, 한반도 관통하는데…폭염은 왜 계속?


입력 2018.08.22 00:43 수정 2018.08.22 07:54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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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비, 바람으로 인해 더위는 한풀 꺾일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대기는 폭풍이 몰고온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서 30도를 웃돌겠다. 기상청은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목요일(23일) 새벽 제주도 해상을 지나 밤에는 수도원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8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시간당 23km로 진행 중인 솔릭의 최대 풍속은 초속 43m에 이른다.

한반도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22일)부터 전국에 비를 뿌리고 바람도 거세게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수도권에도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에도 33도를 넘는 기온이 유지되면서 당분간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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