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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탁현민 사퇴 암시…靑 "사실무근", '고준희양 사건' 친부 징역 20년, 주말날씨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북상 가능성 등


입력 2018.06.29 21:40 수정 2018.06.29 21:40        스팟뉴스팀

▲"잊혀질 영광, 사라질 자유" 탁현민 사퇴 암시?…靑 "사실무근"

'왜곡된 성 가치관'으로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주목된다. 탁현민 행정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 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탁 행정관이 사실상 사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다. 탁 행정관은 그동안 야권을 중심으로 '그릇된 성 가치관' 논란이 일며 행정관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탁 행정관이 조만간 사표를 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다" 라고 일축했다.

▲'고준희 양 사건' 친부 징역 20년·동거녀 징역 10년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고준희 양 사건'에서 친아버지와 친부 동거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박정제 부장판사)는 29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준희양 친부 고모(37) 씨와 동거녀 이모(36) 씨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10년을 선고했다. 고 씨와 이 씨는 지난해 준희양을 학대하고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습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제 핵무기 안 만들어도 돼" 발언한 北 장교 처형설

북한 고위급 장교가 말 한 마디에 공개 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최근 영국 메트로를 인용해 "최근 평양에서 인민군 장성급 장교가 직권 남용, 반당(反黨) 혐의로 권총 집중 동시사격에 의해 공개처형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위치한 4.25 문화회관 회의실에서 현주성 인민무력성 후방국 검열국장(인민군 중장)이 공개심판을 받았고, 이후 평양시 순안구역에 위치한 강건 군관학교 사격장에서 공개처형을 당했다. 현주성은 지난 4월 전시물자 종합 검열 중 "이제는 허리띠를 조이며 로케트(로켓)나 핵무기를 만드느라 고생 안 해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장마전선 이어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북상 가능성

주말인 내일부터 전국에 장마전선이 또다시 북상하는 가운데, 태풍까지 덮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어로 '비의 신'을 뜻하는 태풍 '쁘라삐룬'이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이번 태풍은 1일 밤 제주를 시작해 서해안을 따라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휴일 장마전선 북상으로 호우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번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 예멘 난민 논란…법무부, 난민 심사기간 10월까지 단축

제주도로 대거 입국한 예멘인들로 인해 '난민 사태'가 전국적 쟁점이 된 가운데, 법무부가 평균 8개월 걸리는 난민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10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늦어도 10월까지 난민신청 예멘인 486명에 대한 인정심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 주 내로 직원을 추가 투입해 심사 기간을 기존 8개월에서 2~3개월로 앞당긴다는 설명이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29일 오전 11시 과천정부청사에서 '제주 예멘 난민 관련 법무부 대책'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김 차관은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들의 난민 신청과 관련 국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제주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남북통일농구 100명 방북…대표단장에 조명균 장관

다음 달 4~5일 열리는 남북통일농구경기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과 선수단 등 총 100명이 방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조명균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선수단 등 100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 이번 농구 경기는 7월 4일 혼합경기, 5일 친선경기 등 모두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혼합경기는 남북 선수들을 섞어 각각 '평화팀', '번영팀'으로 편성하고, 친선경기는 청팀(남측)과 홍팀(북측)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련 국기 및 국가는 사용하지 않는다. 방북단은 다음 달 3일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이동하며, 경기 장소는 평양체육관 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으로 협의 중이다.

▲[주말날씨] 천둥·번개 동반한 전국 장맛비…최고 150mm↑

토요일인 3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내일부터 전국에 장마전선이 또다시 북상하는 가운데, 태풍까지 덮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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