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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 논란…법무부, 난민 심사기간 10월까지 단축


입력 2018.06.29 21:12 수정 2018.06.29 21:12        스팟뉴스팀
제주도로 대거 입국한 예멘인들로 인해 '난민 사태'가 전국적 쟁점이 된 가운데, 법무부가 평균 8개월 걸리는 난민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10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제주도로 대거 입국한 예멘인들로 인해 '난민 사태'가 전국적 쟁점이 된 가운데, 법무부가 평균 8개월 걸리는 난민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10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제주도로 대거 입국한 예멘인들로 인해 '난민 사태'가 전국적 쟁점이 된 가운데, 법무부가 평균 8개월 걸리는 난민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10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늦어도 10월까지 난민신청 예멘인 486명에 대한 인정심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 주 내로 직원을 추가 투입해 심사 기간을 기존 8개월에서 2~3개월로 앞당긴다는 설명이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29일 오전 11시 과천정부청사에서 '제주 예멘 난민 관련 법무부 대책'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김 차관은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들의 난민 신청과 관련 국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제주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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