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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회원들이 내가 입길 바라는 옷을 가져오기도..." 너무나 고통스러워


입력 2018.05.18 00:10 수정 2018.05.18 11:12        박창진 기자
이소윤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소윤 사회관계망서비스

충격적인 성범죄 피해 사실을 폭로한 이소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소윤의 폭로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소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지만 더 이상 혼자 아플 수 없어 용기 내서 글을 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소윤은 "남자 주먹만 한 자물쇠를 걸어 문을 잠갔고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온갖 욕을 퍼부었다"라며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라고 협박했고, 심지어 회원들이 내가 입길 바라는 옷을 가져오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 충격을 줬다.

이어 이소윤은 "너무 큰 충격과 두려움에 연락이 올때마다 '누군가가 사진을 보고 연락을 했나'라는 생각에 매 순간 순간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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