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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구체적인 설명 당시 촬영 상황 폭로 '충격적인 발언 들어보니...'


입력 2018.05.18 00:04 수정 2018.05.18 11:13        박창진 기자
ⓒ 양예원 사회관계망서비스 ⓒ 양예원 사회관계망서비스

성범죄 피해자임을 폭로한 양예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예원의 폭로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예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 모델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다가 성범죄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예원은 "'오늘만 참자'라는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라며 당시 촬영 상황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또한 "이미 사진이 찍혔고 이게 혹시나 퍼질까봐 다섯번의 촬영을 하고 성추행을 당했다"며 "3년 동안 매일 불안에 떨며 잊은 적이 없었다. 가족들이 알게 된 후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예원은 "지금도 그때의 악몽이 떠올라 괴롭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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