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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덫' 어린 소녀, 놀랍도록 깜찍했던 어린 시절 화제


입력 2018.05.03 00:25 수정 2018.05.03 18:30        박창진 기자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하승리가 레전드급으로 깜찍한 어린 시절 모습으로 화제다.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으로 데뷔한 하승리는 당시 4살이었다. 그는 극중 서윤희(심은하 분)와 강동우(이종원 분)의 딸 혜림으로 분해 깜찍한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슬픔을 자극하는가하면 윤희가 복수를 결정하는 계기가 된다.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명대사로 꼽히는 "부숴버릴꺼야" 역시 하승리가 연기한 혜림으로 인해 강렬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이후 하승리는 '심은하의 딸'이라는 별명처럼 멋지게 성장했다. 당당하게 한 작품의 주역이 된 하승리는 귀엽고 깜찍했던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자라 누리꾼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하승리는 지난해 KBS2 '학교2017'에 출연한바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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