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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국방부 “주한미군 2만8500명 수준유지…병력증강 없어”


입력 2018.04.14 15:20 수정 2018.04.14 15:20        스팟뉴스팀

“훈련 및 전개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

주한 미군 병력이 증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현재 기존의 병력 규모와 같은 2만8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4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병력이 3만2000명으로 늘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주한미군 수는 여전히 2만8500명이며, 일본 주둔 미군의 수는 5만명이다”고 답했다.

로건 대변인은 "병력 규모는 훈련과 다른 전개 상황에 따라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국방부도 현재 주한미군은 2만8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순환배치 및 훈련 등으로 일시적으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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