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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연극인 성추행 혐의 이윤택, 23일 구속 심사, 문 대통령, 베트남 하노이 도착…2박3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탁현민 "공연 구성 등 논의차 방북" 등


입력 2018.03.22 20:35 수정 2018.03.22 20:35        스팟뉴스팀

▲연극인 성추행 혐의 이윤택, 23일 구속 심사
연극인 17명에게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구속여부가 23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23일 오전 10시30분 이 전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 전 감독은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운영하면서 여성 극단 단원 17명을 62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 베트남 하노이 도착…2박3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2박3일 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방문해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한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식에 참석한 뒤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3일에는 쩐 다이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응우옌푸 쫑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 주요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숙소 인근 식당에서 하노이 시민들과 아침 식사를 한 후 UAE로 이동한다.

▲"유·아동용 선글라스, 빛 투과율 확인해야"
시중에 유통되는 유·아동용 선글라스 일부 제품의 성능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발표한 ‘유·아동용 선글라스 비교정보’ 결과에 따르면, 17종 제품 중 유아 선글라스 밴딩(BAY-B), 팝팝(벤시몽), 디즈니 미키마우스 캐릭터 키즈 선글라스(꼼에스타), 마블 키즈용(한국미오티카) 제품에 관련 표시가 없었다.
전체 17종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최저 6.63%(범주 4)에서 최고 34.38%(범주 2)로 색의 짙은 정도 및 태양광 눈부심에 대한 보호 정도가 서로 달랐다.
도수 및 굴절력 측정에서는 대만산 블루독 솔리스 선글라스(젠아이)에서 도수가 측정(오른쪽 S:+0.25 C:-0.25 AX115)됐다. 자외선 차단율, 선글라스 테의 구조 및 렌즈 표면품질, 렌즈의 강도 및 내마모성 등은 17종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탁현민 "공연 구성 등 논의차 방북…잘 다녀오겠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사전 점검차 북한을 방문하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 행정관은 22일 "(우리 예술단) 공연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러 (평양에) 간다"고 밝혔다.
탁 행정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평양으로 출국 전 이번 방북 목적을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탁 행정관은 공연 장소 등이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연 장소는 전에도 공연을 해봤던 곳이고 크게 바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이번 공연의 사회자로 방송인 김제동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사회자는 비밀"이라며 "곧 공개되지 않겠냐"고만 답했다.
탁 행정관은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 "잘 갔다 오겠다. 국민 여러분이 기대하고 걱정하시고 바라는 것 잘 알고 있으니까 꼼꼼히 살피고 돌아오겠다"면서 "돌아와서 음악 감독하고 같이 좋은 공연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장에 김상균 이사
방송문화진흥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상균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MBC에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장, 보도국장, 정책기획실장을 거쳐 마산 MBC 사장과 광주 MBC 사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 임기는 오는 8월까지다. 전임 이사장이었던 이완기 이사는 지난 15일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등 중서부와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도 ▲경남 5도 ▲경북 0도 ▲전남 0도 ▲전북 0도 ▲충남 0도 ▲충북 -1도 ▲강원영서 -2도 ▲강원영동 1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13도 ▲경남 15도 ▲경북 14도 ▲전남 14도 ▲전북 13도 ▲충남 14도 ▲충북 13도 ▲강원영서 13도 ▲강원영동 13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코레일, 경의중앙선·경춘선 열차 운행 시간 전면 조정
코레일은 23일부터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열차 운행 시간을 전면 조정한다.
이번 열차 운행 시간 조정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특별수송 종료에 따른 조치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와 경춘선 전동열차, ITX-청춘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기간 중 춘천역에서 상봉역까지 단축 운행된 경춘선 전동열차가 다시 청량리역까지 운행된다.
또한 경강선 KTX 운행횟수 조정과 열차 운행 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515개 열차의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이인규 전 중수부장, '반기문 3억 수수' 보도 언론사에 패소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언론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는 22일 이 전 부장이 노컷뉴스와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다"고 선고했다.
앞서 노컷뉴스는 지난 2016년 12월 기사에서 이 전 중수부장으로부터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반 사무총장에게 3억원을 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이 전 부장은 "그렇게 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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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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