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새해들어 처음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3포인트(0.95%) 높은 2562.23에 거래를 마쳤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2일 기록한 2561.63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4억원과 3022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전날보다 4.70% 오른 7만5800원, 삼성전자는 1.86% 오른 25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0%), 기계(2.29%), 건설업(2.14%), 전기전자(2.04%) 등이 올랐고, 은행(-0.94%), 보험(-0.34%)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날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분위기가 바뀌며 3.83포인트(0.43%) 오른 898.60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