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출시 기대감에 장초반 신고가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1.12 09:50  수정 2018.01.12 09:50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미국 출시 기대감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대 대웅제약은 전일보다 3만1000원(17.32%) 오른 21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22만75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미국 판매대행사인 이볼러스(Evolus)는 나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며 “기업공개(IPO)의 주요 목적은 대웅제약 나보타를 미국에 출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조달 규모는 7500만 달러(약 850억원)로 나보타 최종 승인 시 대웅제약에 지급될 마일스톤(1380만 달러)과 영업인력 충원,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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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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