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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소간지. 나는 미친소" 드라마 에피소드 고백 화제


입력 2017.12.14 12:01 수정 2017.12.14 14:25        박창진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곽도원의 과거 드라마 속 애드리브가 새삼 화제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곽도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곽도원의 과거 드라마 속 에피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곽도원은 과거 SBS 드라마 '유령'에서 베테랑 강력반 형사 권혁주 역으로 출연했다.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유령'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서 했던 '같은 옷 다른 느낌' 애드리브는 스크립터가 내가 정장입은 모습을 보고 한 말이었다"라며 "그 말이 재미있어서 방송에서 썼다. 소지섭이랑 비교가 되는데 나는 그냥 '미친소'이고 소지섭은 '소간지'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도원은 드라마 촬영 중에 욕 금지령이 내려진 사연을 밝혔다. 곽도원은 "드라마 촬영 중에 '이 새끼'라고 말 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말 하면 좀 과격하게 느껴지나보다"며 "그 뒤로 욕을 못 쓰게 하더라. 그래서 '이 녀석이'라는 말로 순화해서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살이 좀 빠진 것 같다는 얘기에 "사실 드라마 한 달 촬영하면서 몸무게가 7kg이 빠졌다. 살빼고 싶으면 드라마에 출연하라"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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