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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김명민·장동건 "사적으로 친해졌다"


입력 2017.07.31 21:36 수정 2017.08.01 23:22        이한철 기자

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 초호화 캐스팅

'신세계' 박훈정 감독 작품, 8월 24일 개봉

배우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박희순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박희순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가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이종석은 "장동건, 김명민 선배님이 많이 친해졌다는 게 현장 밖에서도 느껴지더라. 두 분의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동건은 "김명민과 동갑이기도 하고 극중에서 많이 부딪친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지내는 시간도 가장 많았고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건은 "성격은 굉장히 다르다. 김명민이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많이 해줘 즐거웠다"고 고마워했다.

김명민 또한 "다른 영화들과 같은 브로맨스 케미는 없다. 현장 외적으로 사적인 데서 장동건과 친해졌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대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집요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연출이 기대되는 '브이아이피'는 내달 24일 개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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