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맹희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이재현 회장 불참

김영진 기자

입력 2016.08.14 13:13  수정 2016.08.14 16:17

300여명 참석...제사도 조용히 치러질 예정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14일 오전 서울 장충동 CJ인재원에서 진행됐다. ⓒCJ그룹
CJ그룹은 14일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아 추도식과 선영참배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장충동 CJ 인재원에서 열린 추도식 행사에는 손경식 CJ 회장 및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이 대표로 추모사 낭독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추도식 이후 추모객들은 여주 선영으로 이동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특별 사면됐으나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가족을 대표해 추모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저녁에 열리는 제사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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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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