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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풋풋한 소년들의 성장 드라마


입력 2016.06.19 10:06 수정 2016.06.19 10:07        부수정 기자
엠넷 유닛 서바이벌 '소년24'가 첫 방송에서 풋풋한 소년들의 각양각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엠넷 엠넷 유닛 서바이벌 '소년24'가 첫 방송에서 풋풋한 소년들의 각양각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엠넷

엠넷 유닛 서바이벌 '소년24'가 첫 방송에서 풋풋한 소년들의 각양각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소년24'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유닛전에 앞서 49명의 소년 중 각 유닛의 리더가 될 7명의 실력자를 가려내는 톱7 선발전이 그려졌다.

톱7을 제외한 나머지 42명의 소년은 향후 자동으로 탈락 후보자가 된다. 치열하게 경쟁하며 가수의 꿈을 꾸는 소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소년들 사이에서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꼽힌 황인호와 이인표는 놀라운 보컬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각각 톱1과 톱3에 올랐고, 교복을 입고 등장한 박준서는 중3이라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파워풀한 팝핀 댄스로 관심을 모았다.

'댄싱9'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출중한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던 김홍인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피나는 노력으로 진정성 있는 보컬 무대를 보여줘 소년들과 마스터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소년들 외에 출연진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단장인 신혜성과 이민우는 아이돌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건네며 소년들을 격려했다. 하휘동-바스코-전봉진 세 마스터는 전문가답게 소년들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짚어냈다. 오연서는 '소년24'를 통해 처음으로 MC를 맡아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소년24'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의 소년들의 모습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기에 지금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친구들이다. 소년들이 유닛이 되어 한팀을 이루고 유닛 대결을 벌이는 회차에는 더욱 놀라운 발전이 있을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소년24'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이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Mnet, tvN에서 방송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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