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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한국대회 대진표 공개, 추성훈·크로캅 상대는?


입력 2015.08.24 17:07 수정 2015.08.24 17:16        스팟뉴스팀

UFC한국대회 대진표 공개, 추성훈·크로캅 상대는?
UFC한국대회 대진표 공개, 추성훈·크로캅 상대는?

UFC 서울 대회에 출전하는 크로캅. ⓒ 게티이미지 UFC 서울 대회에 출전하는 크로캅. ⓒ 게티이미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한국대회(UFC 파이트나이트 79)의 주요 대진표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사랑이 아빠’ 추성훈(40·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불꽃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0·크로아티아)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의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우선 1년 2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추성훈은 홍콩에 거주하면서 주짓수 사범으로 일하는 알베르토 미나(33, 브라질)와 상대한다. 미나는 UFC에서 11전 전승으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그러나 추성훈 역시 작년 9월 UFC 인 재팬 대회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35, 미국)에 판정승을 거두고 건재함을 입증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추성훈이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 건 2007년 10월 히어로즈 대회(데니스 강에 KO승) 이후 8년 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4월 UFC로 돌아온 크로캅은 앤서니 해밀턴(35, 미국)과 맞붙는다. 신장이 195cm에 달하는 해밀턴은 UFC 무대 데뷔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외에 UFC 웰터급 랭킹 7위 김동현은 조지 마스비달(31, 미국)과 맞붙는다. 지난 2008년 한국인 파이터로는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UFC전적 15전 11승 3패(1무효)로, 지난 5월 ‘UFC 187’ 대회에서는 조쉬 버크만(35, 미국)에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둔 바 있다.

또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32, 미국)은 어머니의 조국인 한국에서 처음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티아고 알베스(32, 브라질)로 결정됐다.

한편, UFC한국대회 입장권은 오는 9월 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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