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남편 김경록 언급 "내 삶의 선물같은 사람"

스팟뉴스팀

입력 2015.08.20 16:27  수정 2015.08.20 16:29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의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tvN 엄마사람 캡처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의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tvN '엄마사람'에서 황혜영의 남편은 "(방송에서) 백수처럼 보이더라. 나는 백수가 아니다"고 해명, 제작진이 "수입이 있냐"고 묻자 김경록은 "정치일을 할 때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다"고 백수설을 일축했다.

이어 혜영은 쌍둥이 육아로 지친 가운데 남편에게 투정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칠대로 지친 가운데 김경록이 방에 들어오자 황혜영은 서러운 듯 울먹이기 시작했다. 황혜영은 "어제부터 아이들의 움직이는 반경이 늘어났다. 낮잠도 12시 30분에 잤다. 스피커 자꾸 흔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경록은 직접 쌍둥이 돌보기에 나섰다.

황혜영은 "우리 남편 38살에 만나 39살에 결혼했는데 39살부터 다른 삶을 산 것 같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경록은) 그동안 (내가) 고생했다고, 앞으로 편하게 살라고 준 선물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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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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