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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메이저리그 직관 전에 '메이저리그 견문록'


입력 2015.04.14 09:09 수정 2015.04.14 09:15        이종진 객원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MLB 야구장 30 이야기

메이저리그 야구장에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담아

메이저리그 견문록 ⓒ 이상 메이저리그 견문록 ⓒ 이상

"세상에서 관중들로 가득 들어찬 야구장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 구단주 빌 비크의 말이다.

여느 스포츠가 그렇듯 야구를 가장 매력적인 스포츠로 만드는 것은 그라운드의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는 팬들이다.

그리고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수만 명의 팬들이 운집한 관중석에 한 번이라도 앉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야구의 진짜 매력은 ‘야구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지난 10일 출간된 '메이저리그 견문록(이상)'의 저자(최영조)는 바로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세계 최고의 메이저리그 야구장 30곳을 수년간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구석구석 흥미로운 장소의 역사를 기록했다.

100년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 담쟁이덩굴 펜스가 인상적인 시카고 컵스의 리글리 필드, 외야 관중석 너머로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T&T 파크, 해질 무렵 석양과 스카이라인이 아름다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PNC 파크.

아울러 이 책은 각 구장에 가는 교통편, 이용가능한 숙박시설, 구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정보를 담고 있다.

메이저리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고, 언젠가 메이저리그 야구장에 가는 꿈을 꾸는 팬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선사할 훌륭한 대체물이 될 것이다.

추천사

여행은 즐겁다. 그런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그리고 즐기는 일을 하며 여행할 수 있다면 그 즐거움은 훨씬 더 커진다. MLB 30개 구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보고 느낀 점을 기록한 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즐겨보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30개 구장 구석구석을 찍은 사진을 보며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고, 구단의 역사와 구장의 이모저모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이제 메이저리그 여행을 떠나보자! -송재우(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지은이-최영조

8살부터 동네야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를 좋아했다. 하드볼이란 PC게임을 통해서 메이저리그를 처음 접했고 이후 박찬호로 인해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심취했다.

카투사로 복무한 군대시절에는 미군방송과 원서를 탐독하며 메이저리그에 대한 열정을 더 키웠다. 특히,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미국 야구장에 완전히 매료돼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방문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2013년 6개 구장, 2014년 22개 구장을 방문하는 메이저리그 여행을 떠났고 마침내 30개 구장을 모두 둘러봤다.

선수들이 메이저리거가 되기까지 겪은 다양한 인생사를 알아가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며, 야구를 보는 것만큼이나 하는 것을 좋아해 주말에는 토요일 팀 래쿤스와 일요일 팀 스왈로즈에서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데일리안' 객원기자로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경영학을 전공했고 증권회사에서 6년간 일하기도 했다. *블로그 주소(blog.naver.com/choiyj214)

이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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