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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남희석 "조세호, 내 옆에서 10년.." 울컥


입력 2015.02.05 00:57 수정 2015.02.05 11:13        스팟뉴스팀
조세호-남희석 (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조세호-남희석 (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룸메이트' 개그맨 남희석이 후배 조세호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한 남희석은 개그맨 조세호와 10년 넘게 알아온 선후배이자 소속 연예인과 대표 관계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조세호를 원하는 소속사가 많았다. 다른 소속사로 보내주려고 했다. 난 아무래도 연예인이다 보니 케어를 잘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곳에 보내주려고 했다. 근데 얘가 안 간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차피 잘 될 친구인데 나와 함께 있어서 10년 넘게 걸린 것 같다. 내 옆에 있어서 고생했다. 나랑 안 다닌 행사가 없다. 너무 고생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남희석은 "이번에 연예대상에서 조세호가 상 받을 때 짠했다. 뭐하러 형 따라와서 이렇게 고생을 했나 싶다. 그날 처음으로 술 먹고 울어봤다"며 울컥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는 조세호 절친인 남희석, 박준형과 함께 데니안이 특별 출연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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