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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뒤늦은 사과 뭇매 "왜?"


입력 2014.04.23 22:00 수정 2014.04.23 22:33        김명신 기자
ⓒ 저스틴 비버 SNS ⓒ 저스틴 비버 SNS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운전자에게 아름다운 성지를 봤으니 잠시 세워달라고 했다. 나는 그곳이 단지 기도하는 곳인 줄만 알았다"면서 "내가 기분을 상하게 한 모든 분들께 미안하다. 나는 중국과 일본을 사랑한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축복에 감사한다"는 글과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의 뭇매를 맞았고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저스틴비버 사과 왜이러나", "저스틴비버 사과 방식이 틀렸네", "저스틴비버 사과, 한국 팬은 없나", "저스틴비버 사과 더 기분 나쁘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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