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무려 3억 년 전 생존했던...

스팟뉴스팀

입력 2014.04.03 14:54  수정 2014.04.03 14:55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서 발견

약 3억 년 전 생존했던 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데일리메일 기사 화면캡처
약 3억 년 전 생존했던 희귀 맹독거미의 발자국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을 탐사하던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는 황무지 모래 바위 지형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약 3억 년 전에 생존했던 독거미의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알프 박사와 고생물학자들이 발자국 모양을 비교 분석한 결과, 2억 6000만 년 전 생존했던 크기 약 6.35cm의 독거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독성이 강한 타란툴란(tarantula)의 형태와 가장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화석이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모래 속 수분이 사막 햇볕에 오랫동안 건조되면서 바위에 단단히 경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먼 과거네”, “독거미의 발자국, 듣기만 해도 오싹하네”, “발자국만 봐도 맹독이 느껴져”, “찾아낸 학자들도 대단하다”, “지금도 어딘가에 화석이 많이 있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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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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