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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2인자 “나도 아시아나 탈 뻔...”


입력 2013.07.07 11:47 수정 2013.07.07 11:54        스팟뉴스팀

셰릴 샌드버그 “미국 국적기인 유나이티드 항공사로 예약 변경”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 운영자(COO)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 214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다가 탑승기를 변경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샌드버그는 페이스북 홍보 이사 데비 프로스트 등 임직원 3명과 한국을 방문했다가 이날 미국으로 돌아왔다.

샌드버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가족과 동료들이 아시아나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국적기인 유나이티드 항공사로 항공편을 바꿨고 사고 20분 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샌드버그는 “내 다른 동료는 예정대로 아시아나 여객기에 탑승했지만 무사하다”면서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고 말했다. 샌드버그가 언급한 동료는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수석 부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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