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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1일 서울 시민시장에 중학생 블로거


입력 2012.03.09 11:37 수정 2012.03.09 11:31        연합뉴스

초교 4년부터 블로그 운영한 권상우군

서울시는 세 번째 ´1일 시민시장´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블로그를 운영해온 중학생 권상우(15)군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청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권 군은 지난 2월3일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100일 기념 블로거 간담회에 첫 번째 패널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5년째 ´상우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현상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표현해왔다. 교육과학부 블로그 기자단 4, 5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권 군은 토요일인 10일 박 시장과 오전 10시 광나루안전체험관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마지막 공식일정인 서울동행프로젝트 발대식까지 동행한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꿈을 꾸며 나와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라며 "서울시장이 된다면 시의 모든 곳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약자와 소외자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연합뉴스 =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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