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출격하나
배우 이범수가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범수는 SBS가 6월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인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가칭) 심사위원으로 물망에 올랐다.
17일 이범수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제작진이 미국 오디션 준비로 출국해 출연을 완전히 확정짓지는 못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고 밝힌 상태다.
SBS는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송윤아· 고현정· 박신양 등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범수 만이 최근 출연의사를 보냈다.
한편 이범수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이번 심사위원 건이 확정되면 그의 20년 연기 노하우가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고 연기자로 성장할 숨은 보석을 발굴하기 위해 뭉친 ‘미라클 스쿨’의 배우와 감독은 지원자를 직접 선발하고 트레이닝 하는 과정을 통해 전문 연기자를 배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적의 오디션>은 지난 달 1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2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미국 LA까지 치열한 지역예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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